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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

[설 연휴 특선영화] ‘끝까지 간다’,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

등록 2015.02.18 22:41

김재범

  기자

 ‘끝까지 간다’,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 기사의 사진

KBS2 설연휴 특선영화 ‘끝까지 간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18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는 이선균-조진웅 주연으로 지난 해 5월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45만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영화 내용은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비리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의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또 다른 사건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그 과정에서 고건수를 압박하는 또 다른 경찰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제67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될 정도로 개성 강한 작품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그해 대종상 감독상, 청룡영화제 각본상, 남우조연상(조진웅)을 수상했다.

‘끝까지 간다’와 함께 MBC ‘킬미, 힐미’, SBS ‘하이드 지킬, 나’는 정상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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