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스코ICT가 제시한 별도 기준 가이던스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8.6% 늘어난 1조원, 영업이익은 36.0% 확대된 650억원이다. 성장 동력으로는 포스코의 글로벌 전산 통합 작업 진행과 해외 제철소 IT 시스템 구축, 신규 비즈니스 외형 확대 등이 꼽혔다.
올해 영업환경은 크게 우호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올해 포스코 그룹의 구조조정 진행과 투자비 감소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주요 자회사 포스코LED와 포뉴텍 실적 부진 역시 부담”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긍정적이면 중장기적인 접근 또한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과거 주가수익비율(P/E)의 하단 수준인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올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며 여전히 중장기적인 접근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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