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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오리온, 4Q 부진··· 올해는 국내외 사업 모두 호조”

한투證 “오리온, 4Q 부진··· 올해는 국내외 사업 모두 호조”

등록 2015.02.27 08:40

최원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오리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 중국과 국내사업 모두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이유는 국내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실적도 크게 개선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러시아는 통화 절하로 이익 기여가 미미했고 베트남은 경쟁심화가 이어져 실적개선이 지연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올해는 실적이 악화됐던 중국과 국내에서 의미있는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오리온의 중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5%, 19.8%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마켓오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런칭되거나 가격이 인상되면 성장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도 OSI 합병으로 인한 비용 절감과 스낵시장의 호전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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