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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엔씨소프트, 주가 변동성 확대··· 본질 가치는 차이 없어”

신한금융투자 “엔씨소프트, 주가 변동성 확대··· 본질 가치는 차이 없어”

등록 2015.02.27 08:54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본질 가치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며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넥슨은 주주 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소각을 요구했지만 엔씨소프트는 오히려 자사주 8.9%를 CJ게임즈 지분 9.8%와 스왑해 우호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에 따라 넥슨이 엔씨소프트 지분에 대한 추가 매입 또는 매각 여부에 주가도 방향성을 달리할 전망이다.

하지만 엔씨소프트의 본질 가치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실적 안정성은 물론 주주 환원 정책과 신작 기대감이 그대로 유지된 상태”라며 “현재 주가의 주가수익비율(PER)에는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향후 테스트 반응에 따라 2016년 예상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넥슨의 이사 결정이 주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회사의 본질 가치에는 변화가 없는 만큼 지분 경쟁 이슈 대신 신작 출시 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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