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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 이상 외국인 이슬람 무장조직 합류 위해 리비아 입국”

“5천명 이상 외국인 이슬람 무장조직 합류 위해 리비아 입국”

등록 2015.03.05 16:40

조상은

  기자

5000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등 과격 이슬람 무장 조직에 합류하려고 리비아에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4일(현지시간) 알 다이리 리비아 외교장관이 리비아헤럴드 신문과 한 회견 내용을 인용해 “수많은 외국인 ‘테러 지도자’들이 리비아에 입국해 IS나 안사르 알 샤리아 같은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에 합류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인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붕괴하자 내전 상태에 있다.

지금도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합법 정부와 이슬람 세력의 지지를 받는 리비아 제헌 의회(GNC) 정부로 양분된 상황이다.

이 과정에 IS는 최근 조직원 신규 모집 동영상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및 이집트의 성전주의자(지하디스트)들에게 리비아에 건너와 이슬람 성전(지하드)에 참가할 것을 촉구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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