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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부패 없는 나라 위해 모든 수단 총동원할 것”

이 총리 “부패 없는 나라 위해 모든 수단 총동원할 것”

등록 2015.03.15 16:24

김은경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부패 없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모든 권한과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5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3·15 정신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민주주의의 뿌리부터 병들게 하는 부정부패를 철저히 근절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가장 절실한 경제 살리기를 위해 공공·노사·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의 성공적인 추진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개혁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조금씩 양보할 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어떤 상황, 어떤 명분으로도 폭력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더욱이 우리의 우방국 대사에 대한 피습사건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로 법치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부패없는 나라, 더불어 사는 사회, 폭력없는 사회를 만들어 3·15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위대한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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