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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자원외교 청문회 일정 합의···증인채택은 난항

與野, 자원외교 청문회 일정 합의···증인채택은 난항

등록 2015.03.20 09:19

이창희

  기자

이달 31일, 내달 1·3·6일···증인 협의는 23일

여야가 자원외교 국정조사 청문회 일정에는 합의했으나 청문회에 소환할 증인 명단을 확정하는 데는 실패했다.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19일 석유공사·가스공사·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3사를 대상으로 한 청문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청문회는 이달 31일, 다음 달 1일과 3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에너지 공기업 3사에 대한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종합 청문회는 다음 달 6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 간사 협의로 7일 하루 더 종합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청문회에 누굴 부를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여야 간사는 양당이 요구하는 일반 증인 명단을 교환하고 23일 오전 중으로 만나 협상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비롯한 참여정부 관계자들이 담긴 명단을 제시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 등 MB정부 핵심 인사들의 청문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야의 청문회 증인 명단을 두고 양측 모두가 정치적 공세라고 반발하고 있어 최종 증인 채택까지는 난항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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