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4월 4일 개최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갈수록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새정치연합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3년간 반값등록금과 같은 큰 담론부터 매일 아침 군복무 중인 병사가 먹는 콩나물 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정활동에서 청년의 입장을 대변해왔다”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 강력한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청년당원 위상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가 내건 공약에는 ▲청년 공천 확대 ▲당 청년예산을 대폭 확대 ▲사람을 키우는 정당 확립 ▲당 지도부와 청년위원회 만남을 정례화 ▲지역중심의 현장운영을 강화 등이 있다.
김 의원은 “누가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가장 크게 외칠 수 있는 힘 있는 청년대표인지, 누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인지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전국청년위원장 선거는 오는 4월 4일 열릴 예정이며 후보 등록은 이날 오후 5시까지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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