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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호구의 사랑’ 국민밉상 등극··· “걔가 내 애는 맞아요?”

김현준, ‘호구의 사랑’ 국민밉상 등극··· “걔가 내 애는 맞아요?”

등록 2015.03.26 10:25

홍미경

  기자

신예 김현준이 실감나는 악역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14회에서는 노경우 역을 맡은 김현준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미혼모의 임신과 출산, 첫사랑을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으로 보여줘 가슴이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호구의 사랑’에 나쁜 남자 노경우(김현준 분)가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올리고 있는 것.

평소 깔끔한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노경우는 도희(유이 분)가 낳은 금동이의 친부임이 드러나면서 숨겨둔 이중적인 얼굴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광분을 샀다.

tvN '호구의 사랑' 신예 김현준이 실감나는 악역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발산했다 / 사진제공= M.I 엔터테인먼트tvN '호구의 사랑' 신예 김현준이 실감나는 악역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발산했다 / 사진제공= M.I 엔터테인먼트


이날 방송에서 수영 연습을 하고 있던 도희에게 다가와 비아냥 거리기 시작한 경우는 도희에게 "임신한게 내 탓도 아니고, 걔가 내 애는 맞아요?"라며 도희를 자극했다.

"닥쳐"라며 "한번만 더 아기 이름 입에 올리면 그날 밤 일 다 말해버릴거다"라고 분노한 도희에게 경우는 "누가 그걸 믿겠냐"며 더욱 악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막판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ㄴ,ㄴ ‘호구의 사랑’노경우의 등장으로 인해 도도희, 강호구(최우식 분), 변강철(임슬옹 분), 강호경(이수경 분)의 숨겨진 이야기가 속속 밝혀지며, 사랑의 끈이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호구의 사랑은 막판까지 긴장감을 끌어 올리며 따뜻한 웰메이드 로코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현준은 드라마 TVN의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시작으로 KBS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 영화 ‘한공주’ 등에서 반항기 가득한 학생 역할을 해내며 캐릭터 강한 젊은 배우로 이미 소문이 나있다.

이외에 영화 ‘기화’, ‘내 연애의 기억’, 드라마 ‘아홉수 소년’등 영화 드라마의 많은 작품에서 소름끼리는 악역부터 귀여운 남동생 캐릭터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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