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구 대표에게 지난해 급여 8억원, 상여금 6억6700만원, 기타보수 3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오규식 대표이사에게는 급여 5억200만원, 상여금 4억1900만원, 기타보수 1900만원 등 총 보수 9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기타보수는 임직원 복리후생기준에 따른 학자금 및 자매사제품구입비 지원금을 의미한다.
LF 측은 상여금 지급 기준에 대해 “이사회 산하 평가보상위원회에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 연봉의 0~250% 범위 내에서 이사회 승인 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량지표에 대해서는 “영업지표와 전략지표로 구분되며 영업지표는 매출액 1조4164억원, 경상이익 1142억원,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율 달성을 평가했고, 전략지표는 1000억원 이상 매출 브랜드 수5개, 해외유통망113개 달성을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정성지표 평가는 핵심인재 영입, 글로벌/미래 리더 육성 및 전년대비 직원만족도 향상을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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