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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證,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

이트레이드證,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

등록 2015.04.01 09:45

김민수

  기자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이트레이드증권이 1일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1999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전문증권사로 출발한 이트레이드증권은 2008년 대주주 변경 이후 홀세일(Wholesale), 리테일(Retail), 투자은행(IB), 트레이딩(Trading)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증권사로서의 외형 확대를 추구했다.

그 결과 대주주 변경 이전에 비해 영업수익은 9배, 자산총액은 6배 증가하는 등 사세가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종합증권사로의 사업 모델 변경에 따라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사명 변경을 확정한 뒤 이날 공식 변경일을 맞이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특생 있는 사업 영역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핵심 부문인 온라인 사업에서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시에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온라인 투자정보팀과 투자상담팀을 신설해 매매정보 및 보유 종목 분석 등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홀세일 사업 역시 업계 최강을 자랑하는 해외 파생상품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성장가도에 있는 해외상품에 대해서는 홀세일과 온라인, 리테일을 포괄하는 공동 마케팅 라인을 구축해 상당 기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금융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인터넷 은행에도 강한 진출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의 진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사명 변경에 따른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 임직원에서 정장 1벌과 구두 1족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 또한 함께 도모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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