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선데이토즈, 신작 출시 지연 우려에 급락

선데이토즈가 신작 출시 지연이 부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평가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선데이토즈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950원(6.55%) 내린 1만35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신작 게임 출시 지연에 따라 실적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고훈 연구원은 “선데이토즈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31.8%, 영업이익이 36.2% 감소했다”며 “주요 게임 매출의 자연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 출시 부재로 3분기 연속 실적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감소는 신작 출시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오는 3분기 신작 출시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주가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