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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진重 유상증자 정보 사전유출 의혹 조사 착수

금감원, 한진重 유상증자 정보 사전유출 의혹 조사 착수

등록 2015.04.07 21:20

수정 2015.04.07 22:17

차재서

  기자

해당 정보 유출된 정황 포착

금감원, 한진重 유상증자 정보 사전유출 의혹 조사 착수 기사의 사진



금융감독원이 한진중공업 유상증자 발표에 앞서 해당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포착해 조사에 나섰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한진중공업이 유상증자를 발표하기 직전에 이 회사 주식을 매도한 증권사·자산운용사를 상대로 3개월치 전화·이메일·메신저 기록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6월3일 오후 늦은 시각 운영자금 2448억6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3300만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공시 하루 전 주가가 9.78% 떨어졌으며 공시 당일에도 6.01% 하락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주식 보유자들이 유상증자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미리 매도한 것은 아닌지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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