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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제일기획, 2Q 삼성전자와 중국이 실적 견인할 것”

신한금융투자 “제일기획, 2Q 삼성전자와 중국이 실적 견인할 것”

등록 2015.04.09 08:58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제일기획에 대해 1분기 TV를 제외한 4대 매체(라디오, 신문, 잡지)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 및 중국법인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29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문과 잡지의 역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뉴미디어의 성장세는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2분기에는 삼성전자와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55조2000억원, 영업이익률은 13.4%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삼성전자 광고선전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기획 중국법인의 순이익은 114억원으로 중화권 이익 기여도가 25%에 육박한다”며 “올해 해외 영업총이익은 전년 대비 21.0% 확대된 6454억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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