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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개인 순매수에 2100선 ‘코앞’···코스피 11.16P ↑

[시황]外人·개인 순매수에 2100선 ‘코앞’···코스피 11.16P ↑

등록 2015.04.13 15:35

이선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100선 돌파를 코 앞에 뒀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6포인트(0.53%) 오른 2098.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순매수를 보인 반면 기관투자자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28억원, 14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80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이날 차익 거래에서는 249억5900만원이, 비차익 거래에서는 918만6700만원이 순매도돼 총 1168억27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종이목재(2.21%), 화학(2.89%), 비금속광물(1.56%), 기계(1.45%) 등이 1% 이상 상승했으며 섬유의복(0.27%), 의약품(0.26%), 철강금속(0.04%) 등도 나란히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업(0.78%), 전기전자(0.33%), 통신업(1.32%)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1000원(0.74%) 내린 147만9000원에 마무리됐다. 현대차(0.30%), 한국전력(0.80%), 현대모비스(1.28%), SK텔레콤(1.50%), 삼성SDS(2.12%)도 하락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1.38%), 포스코(0.40%), 아모레퍼시픽(4.14%), 네이버(0.31%)는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 지수는 엇갈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48.82포인트(0.51%) 오른 9622.59에 장을 마쳤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17포인트(0.01%) 내린 19905.46에 장을 마쳤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9원 오른 1098.6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7.37포인트(1.08%) 뛴 689.39로 마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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