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를 위한 설계 돋보이는 아파트 평가
우미건설이 오는 17일부터 `우미린 센트럴파크‘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역북지구 C블럭에 지하2층 지상 34층 10개 동 총 126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부분이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주부를 위한 설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주방은 모든 가구에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ㄷ’자 주방동선으로 배치된다.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 규모에 맞게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남녀샤워실 , 남녀구분 독서실, 카페테리아,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2개소가 제공돼 외부손님 맞이와 기념일에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다. 어린이공원과 연계된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통학버스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게 스쿨버스 존에 카페린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이 지역은 지난 2013년에 개통된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사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중에 있다.
종합쇼핑몰 E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단지옆에 초등교 1개교가 신설된다. 인근에 역북초등 초등학교 3개교, 용신중교, 용인고교와 명지대 용인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분양 가격은 3.3㎡ 당 평균 약 940만원대로 예정돼 있고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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