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인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담긴 관용구를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SNS 계정을 통해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라며 “오늘 뿐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의 말과 글에 은연중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담긴 관용구는 저부터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꿀먹은 벙어리’는 ‘말문이 막힌’으로, ‘장애를 앓고있다’는 ‘장애를 갖고 있다’로 바꿔쓸 것을 제안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자치분권과 지방재정 확충전략’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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