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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LG디스플레이, TV 패널사업 이익 견고”···목표가↑

대신證 “LG디스플레이, TV 패널사업 이익 견고”···목표가↑

등록 2015.04.23 08:08

이선영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TV 패널 사업 중심의 이익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은 7조원, 영업이익은 7439억원을 달성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 규모가 조원으로 동일했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70억원에 불과했다”며 “현재 이익은 당시의 세 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6001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패널 가격이 1분기 대비 5% 하락하고, 원/달러 평균환율이 1분기 1098원에서 2분기 1075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1분기 대비 감익 우려는 3월부터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6062억원, 691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TV 패널 부문의 이익 서프라이즈가 예상돼 실제 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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