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2160선 도달 못한 채 하락 마감···13.61P ↓

코스피가 2160선에 미치지 못한 채 하락세로 마감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61포인트(0.63%) 내린 2159.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순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8억, 4334억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328억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매수 우위가 나타났다.

이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는 각각 405억1100만원, 1326억2700만원이 순매수됐다.

업종별 지수는 하락이 우세했다.

섬유의복(4.12%), 증권(3.64), 의약품(2.11%), 전기전가(1.91%), 건설업(1.77%), 종이목재(6.81%), 서비스업(1.48%), 유통업(1.21%), 제조업(1.02%), 화학(0.87%) 등이 하락했다. 반면 통신업(4.67%), 보험(3.63%), 전기가스업(2.19%), 금융업(4.56%)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만1000원(2.83%) 내린 14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일모직(5.31%), 네이버(2.20%), 삼성에스디에스(2.90%)는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1.14%), SK하이닉스(3.06%), 한국전력(2.29%), 현대모비스(2.64%), SK텔레콤(5.45%), 포스코(2.38%)는 올랐다.

아시아 주요 지수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일본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67.61포인트(0.83%) 내린 2만20.04를 기록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115.79포인트(1.18%) 오른 9913.29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80원(0.26%) 내린 1079.4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25%) 내린 690.74를 기록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