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아람코 대주주 방문 일정에 맞춰 명명식 가져
에쓰오일이 국내를 방문한 알 나이미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에 이름을 딴 도로를 선물했다.
28일 에쓰오일은 지난 21일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광물부 장관 등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 이사회 일행의 온산공장 방문에 맞춰 ‘나이미 로드(A. I. Naimi Road)’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이미 로드’는 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 내 본관부터 제2아로마틱 콤플렉스 시설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구간이다. 길이는 1.3km에 달한다.
한편 알 나이미 장관을 비롯한 아람코 이사진 11명은 지난 20일 방한해 국내에서 이사회를 가졌으며 에쓰오일 온산공장과 현대중공업 등을 방문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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