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북클럽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성장성 부각될 듯”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웅진씽크빅은 올해 1분기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622억원(YoY+2.1%), 영업이익 27억원(YoY-36.7%)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는 신규사업인 웅진북클럽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성 비용 발생에 따른 것”이라며 “이런 투자성 비용 등의 발생으로 인하여 웅진북클럽의 가입자 수 증가가 가속화 되고 있고 분기를 거듭할수록 전집사업무문 매출 증가에 의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웅진북클럽 가입자 수가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웅진북클럽 및 태블릿PC 활용한 학습지 등의 장기고객 확보가 지속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전집사업부문에서 시작된 웅진북클럽 가입자 수 증가는 순항 중에 있고 올해 4월부터는 학습지사업부문에서도 웅진북클럽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또한 웅진씽크빅은 5월부터 태블릿PC에 종이교재를 접목시킨 학습지까지 출시하여 그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웅진북클럽 및 디지털 학습지 가입자 수 증가는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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