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인프라 관련 연수, 지구촌 새마을운동 성공적 수행에 공동 협력키로
또한 양 기관은 △글로벌 농업연수 시행을 위한 정보교류 △현지조사 및 전문가 파견 지원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운영 협조 △농업·농촌 관련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개도국 농업연수와 해외농업협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농어촌연구원 부지에 국제교육교류센터(IEEC), 게스트하우스, 글로벌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연구교육 복합단지(IREC)’를 조성할 예정이다.
IREC는 16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20개국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운영기반이 마련된다. 공사는 개도국의 농업 관행과 교육수요를 고려해 농업 기술, 정책 등 유형별, 등급별, 기간별 맞춤형 과정을 설립할 계획이다.
농어초공사 관계자는 향후 조성될 국제교육교류센터와 공사의 다양한 농업개발 사업현장을 토대로 KOICA와 다양한 글로벌 농업연수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한국의 농업기술과 농촌개발에 대한 개도국의 관심과 교육수요가 매우 많다”며, “IREC설립과 KOICA와의 협력으로 한국이 농업분야의 국제교류와 기술이전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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