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4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5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2억4100만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초·중·고·대학생과 사이버대학교 및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결혼 이민자 등 총 30개국 483명이다.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선발된 다문화 장학생은 뚜렷한 목표를 갖고 꿈을 위해 정진하는 인재들”이라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수많은 다문화 가족들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최고의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해 2012년 1월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족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 복지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경남 인턴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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