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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 주문량 급증···배송 서비스 강화 박차

쿠팡 ‘로켓배송’ 주문량 급증···배송 서비스 강화 박차

등록 2015.05.19 09:45

정혜인

  기자

쿠팡은 5월 2주차 로켓배송의 판매수량이 1주차 대비 300%이상 증가하는 등 가정의 달 5월을 기점으로 ‘로켓배송’ 상품의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1년 중 대표적으로 구매가 많은 시즌 중 하나인 5월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로켓배송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고객들이 로켓배송 상품을 선호해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로켓배송 서비스 시작 전 예상했던 것보다 단시간에 물량이 증가하면서, 애초 계획보다 서둘러 배송 강화 전략을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쿠팡은 오는 7월말까지 현재 1000여명 수준인 쿠팡맨을 1800여 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쿠팡의 채용사이트에서 쿠팡맨을 채용 중이다. 특히 배송물량이 타 지역보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외에 일부 지역의 일시적 배송지연 사태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쿠팡은 최대한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쿠팡맨들의 배송시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배송상품의 분류와 적재를 담당할 별도인력을 투입해 야간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배송이 몰리는 일부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지역의 쿠팡맨이 지원작업을 수행 중이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3월 상품 판매부터 배송까지 직접 서비스하는 새로운 이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자체 배송인력인 쿠팡맨을 채용,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현재 약 1000명에 달하는 쿠팡맨들은 서울 및 6대 광역시, 경기(일부지역 제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로켓배송으로 구분된 유아동용품, 생필품, 반려용품, 뷰티, 식품, 가구 등 쿠팡이 사입한 제품에 한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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