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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한국 최초 진출···한종수 이대 교수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한국 최초 진출···한종수 이대 교수

등록 2015.05.19 11:34

김지성

  기자

금융위원회는 12일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한국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를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S Interpretations Committee)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관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해석하고 지침을 제정하는 기구다. 14명의 위원과 1명의 위원장(투표권 없음)으로 구성했다.

이번 한종수 위원 진출로 한국은 국제회계기준 재단의 주요 기구에 한국 인사가 모두 진출하게 됐다.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활동을 개시해 3년간 IFRS 해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한국이 IFRS 도입한 후 성공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을 정착한 그 동안 노력의 산물이라는 평가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석위원회가 국내 상장기업이 겪는 국제회계기준 적용에서 발생하는 실무 회계문제을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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