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5℃

  • 춘천 19℃

  • 강릉 13℃

  • 청주 20℃

  • 수원 16℃

  • 안동 19℃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9℃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8℃

  • 여수 17℃

  • 대구 23℃

  • 울산 17℃

  • 창원 19℃

  • 부산 18℃

  • 제주 16℃

문재인 “총리 인선, 수첩 넘어 통합형 추천해야”

문재인 “총리 인선, 수첩 넘어 통합형 추천해야”

등록 2015.05.19 14:17

문혜원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만큼은 수첩을 넘어 국민 통합형 총리로 인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단체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수첩인사로 거듭된 총리 후보자 낙마, 재활용 총리, 단기 총리, 총리 장기 부재 등의 상황을 자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행정 각부를 통합할 국무총리의 부재가 장시간 지속되는 비정상의 상황”이라며 “이제는 총리 후보자 추천조차 힘겨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극심한 이념갈등을 부추기거나 국민을 무시하는 독주로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야말로 국민통합형 총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합형 총리 인선과 함께 국정운영의 기조를 대전환하라. 그렇게 한다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