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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 장학금 지원

에쓰오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 장학금 지원

등록 2015.05.26 10:35

차재서

  기자

자회사 에쓰오일토탈윤활유와 함께 화물복지재단에 장학금 70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이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에쓰오일이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6일 에쓰오일 류열 수석부사장과 STLC 파스칼 리고 CEO는 여의도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해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에게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에쓰오일은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회 곳곳의 진정한 역군들에게 존경을 표하고자 지속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업무 중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맥인 육상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주역들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면 당장 가족의 생계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회사인 STLC와 함께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주요 고객인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판촉 이벤트 등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2008년부터 ‘화물차우대 주유소’ 제도를 도입해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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