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 지원 확대책’을 발표하고 민간 금융회사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는 6등급 이하의 대출자가 햇살론 등을 성실 상환한 후 5등급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된 경우 햇살론 대출과 제도금융권의 이용이 모두 불가능해 고금리로 회귀하는 사례 등이 발생했다. 징검다리론은 이 같은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상품이다.
이에 따라 4대 정책상품을 장기간 성실히 상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은행들이 연 9.0%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 측은 징검다리론 상품을 올 하반기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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