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오는 30일 시작하는 행복주택 첫 입주 소식과 정책내용을 주대상층인 신혼부부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함이다.
행복주택 첫 입주 지구는 서울시내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 강동강일 4개 지역이다. 30일부터 모집공고를 시작하며 접수는 내달 8~9일이다.
이번 물량은 전체 847호이며, 이 중 420호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단지 내에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국공립어린이집 등 지역주민편의시설들이 설치된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쌍이 넘는 예비 신혼부부가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 중 700쌍 이상이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다녀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대학생 설명회에 이어 이번 결혼 박람회에서도 행복주택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주택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9월 중 역삼역 부근과 구로디지털단지 등 직장인이 많이 근무하는 지역에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주택 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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