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뮤지컬페스티벌’, 8월 17일 개막··일반 시민 참여 확대

사진=서울뮤지컬페스티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네 번째 막을 올린다.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축제이자 뮤지컬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국내 유일 창작뮤지컬축제인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는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일원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고 8일 주최 측은 밝혔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케이팝을 잇는 차세대 신한류의 주역인 K-뮤지컬이 창작 및 제작, 유통 환경을 지원하는 구심점이 되어 향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우리 창작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의 국제진출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번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서울뮤지컬마켓을 기존 17개에서 40개로 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한 해 동안 진행되는 뮤지컬 정보를 총망라한 애뉴얼북과 창작자 디렉토리북을 신규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과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되며, 옥션콘서트, 컴투게더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며 일반 시민들과 관객이 즐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일원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