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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주가 폭락···산업銀·금융위 3800억원 증발

대우조선 주가 폭락···산업銀·금융위 3800억원 증발

등록 2015.07.19 09:25

이경남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부실로 주가가 폭락하자 1·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의 지분가치가 3800억원 가량 급감했다.

19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지난 14일 주당 1만2500원에서 지난 17일 7980원으로 3거래일간 약 36%에 해당하는 4520원이 떨어졌다.

이에 두 기관의 보유지분 가치는 3773억원 줄었다.

1대 주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지분 가치가 7527억원에서 4805억원으로 2722억원 하락했다.

2대 주주인 금융위원회는 2907억원에서 1856억원으로 1051억원이 감소했다.

한편 3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지난 5월8일, 6월1일 그리고 6월11일 세 차례에 걸쳐 보유하고 있던 1356만2969주 중 590만2193주를 처분해 지분율을 낮춰 평가손실을 줄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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