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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포인트, 새 얼굴로 여대생 모델 발탁

애경 포인트, 새 얼굴로 여대생 모델 발탁

등록 2015.07.20 08:52

정혜인

  기자

사진=애경 제공사진=애경 제공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클렌징 전문 화장품 브랜드 포인트(POINT)에서 새로운 모델로 생기발랄한 여대생 2명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인트의 새로운 얼굴은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 연기학과에 재학 중인 김다영(23), 신예성(22)이다.

건강한 아름다움과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대표되는 20대 여대생의 생기발랄한 모습이 포인트가 새롭게 추구하는 젊은 감각의 이미지와 부합돼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인트가 가진 깨끗하면서도 맑은 브랜드 콘셉트에 젊은 감각의 실용적인 이미지를 융합시킴으로써 주 소비 타깃인 20대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다영과 신예성은 각자가 가진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 생기 넘치는 발랄한 이미지는 포인트의 콘셉트에 맞게 소화시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 SNS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20대의 소비자 감성으로 소통하며 젊은 소비자와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애경 관계자는 “제11대 모델로 여대생을 발탁한 만큼 20대의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분방한 20대의 모습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출시된 포인트는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클렌징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브랜드다.

특히 포인트는 브랜드 모델로 고현정, 박소현, 김사랑 등 당대 최고의 피부미인를 발탁했으며, 최근 2013년에는 10대 모델로 유이를 통해 밝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기도 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클렌징을 기초브랜드의 하위개념으로 품목을 추가할 때 포인트는 클렌징 전문라인에 집중,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고품질 클렌징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향후 포인트는 2030 젊은층의 니즈에 맞춘 감각적이고 편의성을 높인 클렌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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