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6℃

  • 인천 16℃

  • 백령 13℃

  • 춘천 13℃

  • 강릉 12℃

  • 청주 15℃

  • 수원 16℃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5℃

  • 전주 18℃

  • 광주 13℃

  • 목포 14℃

  • 여수 17℃

  • 대구 17℃

  • 울산 16℃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5℃

쿠팡, 모바일앱 이용자수 전자상거래 부문 3년 연속 1위

쿠팡, 모바일앱 이용자수 전자상거래 부문 3년 연속 1위

등록 2015.07.23 08:44

정혜인

  기자

쿠팡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진=쿠팡 제공쿠팡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모바일앱 6월 이용자수’ 통계에서 오픈마켓, 홈쇼핑, 종합몰 등이 포함돼 있는 전자상거래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3년 연속 모바일앱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쿠팡의 모바일앱 이용자수는 약 750만여명으로 2위 업체와 약 140만여명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모바일앱 이용자수의 경우 고객의 반복적인 구매 패턴과 충성도를 반영한 것이라 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2500만명이 쿠팡앱을 다운 받았으며, 쿠팡의 전체거래액 중 최대 83%, 평균 78%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쿠팡은 모바일쇼핑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전인 2012년부터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추구하면서 회사 설립 초기부터 모바일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쿠팡은 고객 개인의 취향과 쇼핑이력 등을 고려한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쿠팡앱을 구동해도 성별, 연령, 구매이력에 따라 모바일을 통해 보여지는 상품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게 한다.

사용자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당신을 위한 추천’, 고객이 보고 있는 상품과 관련된 인기상품을 추천해주는 ‘내가 본 상품의 연관상품’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모바일 쇼핑 시장은 더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모바일 쇼핑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탄한 IT 인프라와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