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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대한항공 부진·2Q 실적 악화에 급락

[특징주]한진칼, 대한항공 부진·2Q 실적 악화에 급락

등록 2015.08.18 09:17

김민수

  기자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부진은 물론 2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이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1600원(5.58%) 내린 2만70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한진칼에 대해 대한항공의 주가 약세와 부지한 2분기 실적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가량 감소했다”며 “정석기업을 제외한 주요 종속회사의 실적이 모두 기대치를 밑돌았고, 특히 칼호텔네트워크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자산가치(NAV)의 약 30%를 차지하는 대한항공의 주가 약세 역시 부담”이라며 “대한항공 매출 부진으로 인한 로열티 감소 및 영업비용 증가로 본사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35억원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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