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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지표 악화에 급락···광산주 직격타

[유럽증시]中 경기 지표 악화에 급락···광산주 직격타

등록 2015.09.02 07:44

최은화

  기자

중국 경제 지표 악화에 유럽증시는 급락했다. 특히 광산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다.

1일(현지시간)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날보다 2.73% 하락한 352.89에 장을 마감했다. 또 독일 DAX30 지수는 1만15.57로 2.38% 떨어졌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는 2.40% 줄어든 4541.16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을 기록했다는 발표에 하락세였다.

이 수치는 시장기대치를 밑돌며 201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 당국은 단기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제시했지만 글로벌 증시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중국 경제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광산주가 큰 타격을 입었다.

금속 제조업체인 앙글로 아메리칸은 7.64%, 리오틴토는 4.90% 폭락했다.

무엇보다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독일의 역대 최저 실업률 지표 발표에도 중국 경제 우려에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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