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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W·코란도투리스모 출시···벤츠 변속기 적용

쌍용차, 렉스턴W·코란도투리스모 출시···벤츠 변속기 적용

등록 2015.09.02 14:36

강길홍

  기자

렉스턴 W. 사진=쌍용자동차 제공렉스턴 W.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고 다양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New Power 렉스턴 W와 New Power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신규 적용된 변속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세단과 SUV 등에 적용되며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고급스러운 주행품질로 명성이 높다.

엄격한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14.8%↑), 최대토크 40.8kg·m(11.2%↑)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기반해 개발함으로써 1400~2800rpm의 광대역 최대토크 구간을 실현해 출발 및 추월가속성능이 우수하다.

코란도 투리스모.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코란도 투리스모.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특히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국내 RV 모델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최적화된 변속품질을 구현하고 NVH(진동 및 소음)를 최소화했으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각 모델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렉스턴 W 12.0km/ℓ, 코란도 투리스모 11.6km/ℓ(각각 2WD A/T)이다.

이 밖에도 내외관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는 한편 다양한 편의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높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을 확대 적용하고 와이드한 비례의 디자인으로 변경해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렉스턴 W는 전방 LED 안개등을 적용해 전면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전방 시인성을 높였으며 실내에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신규 우드그레인 패턴을 적용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거듭난 렉스턴 W의 판매가격은 2818만~3876만원이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2899만~3354만원, 11인승 2866만~3329만원이다.

쌍용차는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유로6 모델 출시를 기념해 ‘행운의 7단 미션을 찾아라’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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