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규정·편집원칙 공개 촉구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구글은 검색창에 실시간 검색어가 없고 야후도 키워드와 최신 뉴스를 연동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 기능이 뉴스나 광고와 연관되지 않는다는 게 핵심”이라며 “이 연결고리를 끊어줘도 무분별한 유사 언론 행위는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터넷 거버넌스를 정상화시켜 자율규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뉴스 운영과 관련한 자료를 스스로 공개하고 노출 규정과 편집 원칙 등을 밝혀 자율성을 담보받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언론사가 표현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함께 지켜져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책임지지 않는 권력은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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