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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냉장고·정수기, ‘올해의 녹색제품’ 선정

LG전자 에어컨·냉장고·정수기, ‘올해의 녹색제품’ 선정

등록 2015.09.15 14:46

정백현

  기자

LG전자는 녹색구매네트워크가 15일 발표한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결과 휘센 듀얼 에어컨(왼쪽)과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가운데), 인버터 냉온정수기 등 자사 제품 3개가 선정돼 이번 선정 기업 중 최다 부문 수상 기업으로 기록됐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는 녹색구매네트워크가 15일 발표한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결과 휘센 듀얼 에어컨(왼쪽)과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가운데), 인버터 냉온정수기 등 자사 제품 3개가 선정돼 이번 선정 기업 중 최다 부문 수상 기업으로 기록됐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에어컨과 냉장고, 정수기 등 3개 가전제품이 소비자들이 선정한 친환경 제품으로 꼽혔다.

LG전자는 녹색구매네트워크가 15일 발표한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결과 휘센 듀얼 에어컨과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 인버터 냉온정수기 등 LG전자 제품 3개가 선정돼 이번 선정 기업 중 최다 부문 수상 기업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10년부터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동시에 4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바람이 나오는 양쪽 토출구 중 하나만 사용하는 듀얼 절전 냉방 시 일반 냉방보다 최대 50.3%의 에너지를 절감해 독일의 TUV 라인란트로부터 절전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보다 150% 이상 효율이 뛰어난 에너지 프런티어 등급도 획득했다. 듀얼 맞춤 냉방 기능을 사용하면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는 고효율의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 전달해주는 멀티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한다. 슬라이딩 타입의 선반은 냉장고 안쪽에 들어있는 음식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습도 조절이 가능한 야채실은 야채, 과일 등을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인버터 냉온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정수기로 기존 정속형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약 40% 줄였다.

이 제품은 정수·냉정수·온정수를 제공한다. 저수조 없이 정수와 냉정수를 공급하는 직수형 정수기에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를 추가해 온정수까지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는 단열효과가 뛰어나 일반 온수탱크 보다 전력 소모를 절반가량 줄여준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겸 사장은 “고효율 기술과 친환경 경쟁력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력소비가 적고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제품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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