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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박원순표 대형 사업 비판

[국감]여당, 박원순표 대형 사업 비판

등록 2015.09.17 19:01

서승범

  기자

국감 대답하는 박원순 시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국감 대답하는 박원순 시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17일 개최된 국회 안정행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대표 사업들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맹공이 쏟아졌다.

여당 의원들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이 일부 반대에도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은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을 인근 지역 주민과 서울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련기관들도 부정적 의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가 내세우는 소통과 협치와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서청원 의원도 고가공원화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 여러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합리적 추진을 강조했다.

진영 이원은 서울역 고가 폐쇄로 인한 교통영향평가가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와 시의 자료가 다르다며 정확한 자료와 객관적인 검증을 요청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관련된 지적도 있었다.

황인자 새누리당 의원은 시가 삼성동 옛 한전부지와 잠실운동장을 한데 묶어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어 “박 시장이 공공기여금을 잠실운동장 개발에 사용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변경했다”고 주장하며 치적사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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