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16℃

  • 춘천 25℃

  • 강릉 23℃

  • 청주 24℃

  • 수원 23℃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7℃

  • 울산 25℃

  • 창원 26℃

  • 부산 25℃

  • 제주 22℃

이스타항공, 10월부터 제주~방콕 정기노선 취항

이스타항공, 10월부터 제주~방콕 정기노선 취항

등록 2015.09.24 15:27

정백현

  기자

LCC업계 첫 제주발 태국행 노선···제주관광공사와 노선 운영 관련 제휴 협약 체결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1일부터 LCC업계 최초로 제주~방콕 정기노선을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키로 하고 24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제주~방콕 노선 취항을 위한 전ㄺ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두 번째)와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1일부터 LCC업계 최초로 제주~방콕 정기노선을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키로 하고 24일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제주~방콕 노선 취항을 위한 전ㄺ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두 번째)와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저비용 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태국행 국제선 노선을 오는 10월부터 새롭게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LCC업계 최초로 제주~방콕 정기노선을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제주시 연동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제주~방콕 노선 취항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와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방콕 노선 연중운항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서고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일본·아세안 지역 노선 확대와 제주 직항상품 개발, 회사 간 공동마케팅, 쇼핑 인프라를 활용한 고품격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이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노선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인천과 김포, 청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해왔다.

특히 LCC업계 최초로 제주를 출발해 태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개설하게 돼 제주도민들의 항공 여행 편의가 커질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제주~방콕 정기노선 취항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총 329편의 부정기편을 운항했으며 평균 98%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정기편 취항에 대한 노선 검토를 마쳤다.

10월 1일부터 정기편으로 취항하는 제주~방콕 노선은 연간 최대 6만6795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제주~방콕 노선 취항을 계기로 아세안 지역의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를 더 많이 찾도록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최상의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