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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의원, 수출입은행 대기업 지원 편중 주장

[국감]윤호중 의원, 수출입은행 대기업 지원 편중 주장

등록 2015.10.01 08:41

조계원

  기자

수출입은행의 지원이 대기업에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수출입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기업에 지원한 금액은 53조원에 달하는 반면 중견·중소기업에 지원한 자금은 26조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수은의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지원 격차는 지난 2010년 21조원에서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26조원까지 증가했다.

특히 해외 자원개발 분야는 대기업(중견포함)이 지원액의 100%를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나 편중 현상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윤 의원은 “수은의 지원 형태를 볼 때 올해 26조5000억원의 지원액 가운데 실제 수출 중소기업에 얼마의 지원이 돌아갈지 미지수”라며 “원·엔 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수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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