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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STS클럽, 산업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철강협회 STS클럽, 산업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등록 2015.10.16 11:25

차재서

  기자

내달 11일 ‘2015 스테인리스강 수요산업발전 세미나’서 시상식 개최

STS 키친·리빙 가구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국민대 이대광 학생의 ‘Plantower’ 사진=뉴스웨이 DBSTS 키친·리빙 가구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국민대 이대광 학생의 ‘Plantower’ 사진=뉴스웨이 DB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상무)이 ‘2015년 STS 산업발전 아이디어 공모전’과 ‘제2회 STS 키친&리빙 가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스테인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스테인리스 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LG전자에 근무하는 홍석표 선임연구원이 출품한 ‘STS HVAC(냉동공조) Tube’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상업용 냉동 공조기에 사용하던 동관을 STS 연질화 공법을 적용한 STS 강관으로 사용하면 동관과 같은 효율을 내고 가격도 저렴해 냉동공조 제품 가격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500만원의 상금이, 금상 1팀에게는 각 200만원, 은상 3팀에게는 각 100만원 동상 5팀에게는 각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STS 키친 & 리빙 가구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STS 재질 특성을 살려 주거 공간에 적합한 제품을 제시한 국민대 이대광 학생의 ‘Plantower’가 선정됐다.

이 디자인은 스탠드 화분으로 스테인리스 재료를 활용해 습도 조절 기능에 상·하단이 분리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TS 키친 & 리빙 가구 디자인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철강협회장상 및 상금 300만원, 금상은 상금 200만원, 은상 3팀엔 상금 각 100만원, 동상 5팀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9팀에게는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대상·금상 수상자 디자이너 각 1인에게는 2016 밀라노 국제가구 박람회 참관비가 전액 지원되며 스테인리스 주방 전문업체인 백조씽크에서 인턴쉽 실무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스테인리스틸클럽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수요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테인리스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시한 아이디어 및 디자인들은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스테인리스 수요 창출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11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15 스테인리스강 수요산업발전 세미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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