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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논란글 작성자 ‘쿠팡맨 사칭’···허위사실 유포”

쿠팡 “논란글 작성자 ‘쿠팡맨 사칭’···허위사실 유포”

등록 2015.10.24 15:39

수정 2015.10.24 17:01

정혜인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쿠팡맨’ 논란 게시물에 대해 “본 사건의 일베 글 최초 작성자는 쿠팡맨이 아니라 ‘쿠팡맨을 사칭한 제 3자’로 밝혀졌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글을 올린 당사자는 쿠팡측에 먼저 연락해 ‘장난으로 허위사실을 작성’했음을 시인했다”며 “이미 경찰 수사중인 사안이므로 쿠팡은 작성자의 신원정보를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쿠팡맨’을 사칭한 이용자가 “나 현직 쿠팡맨이다. 쿠팡 이용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혼자 사는 여자들 주소를 다 적고 있다. 일 그만두고 새벽에 찾아갈 거다”라는 게시물을 작성했다.

24일 오전 이 쿠팡맨을 사칭한 악의적 게시물의 캡처 이미지가 확산되자 쿠팡은 “현재 전체 쿠팡맨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쿠팡을 비방하는 동시에, 무엇보다 저희 쿠팡 고객님들께 불안감을 조성시키고자 하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 댓글 이미지 파일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다”는 입장자료를 낸 바 있다.

쿠팡은 “현재 경찰수사가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저희 쿠팡은 최초 글 작성자를 반드시 찾아내어 응당한 법적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쿠팡은 “오늘도 현장에서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전체 쿠팡맨의 명예가 더 이상 실추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미확인 루머 확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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