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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청년일자리 1000개 창출 눈앞···임금피크제 95%도입

지방공기업 청년일자리 1000개 창출 눈앞···임금피크제 95%도입

등록 2015.10.29 10:34

현상철

  기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지방공기업이 95%를 넘어선 가운데, 지역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지방공사·공단 최고경영자(CEO)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제주도 해비치리조트에서 ‘2015년 제2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포럼’을 개최해 청년일자리 창출 추진방향과 지방공기업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현재 142개 지방공사·공단 중 95%인 135개 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태다.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광주 광산구시설공단, 과천시설관리공단, 여수도시공사 등 7곳은 아직 임금피크제 도입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행자부는 임금피크제가 전국 142개 지방공사·공단에 전면 도입될 경우 내년 추가 재원부담 없이 1000여 개의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금피크제의 효과가 반드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채용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지방공사·공단 CEO들은 임금피크제가 시행되는 내년에 반드시 신규일자리를 만들기로 다짐하고 경영혁신 주요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정정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지역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방공기업 혁신에도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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