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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證 “네이버, 라인 매출 호조·모바일 매출 확대···목표가↑”

LIG투자證 “네이버, 라인 매출 호조·모바일 매출 확대···목표가↑”

등록 2015.10.30 08:33

최은화

  기자

LIG투자증권은 30일 네이버에 대해 라인(LINE)의 매출 호조과 국내 모바일 매출 확대로 시장기대치를 충족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네이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0% 늘어난 8397억원, 영업이익은 5.6% 확대된 199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네이버 페이 등 신규 서비스 출시로 네이버의 마케팅 비용은 증가했지만 주요 4개국 중심의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라인 관련 마케팅 비용은 축소시켰다는 분석이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이 공식계정, 스티커, 게임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5.8% 성장한 322억엔을 기록했다”며 “국내 광고 매출은 모방리 비중이 40%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비수기임에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4개국의 과금 광고주 수가 증가하는 중이며 스폰서 스티커 매출도 일본, 대만, 태국에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면서 “신규 사업인 네이버 페이의 누적 이용자수는 1600만명, 9월 총 결제건수는 3000만건이며 동영상 사업도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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