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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16년 아·태 선박해양구조회의’ 주관대학 지정

목포대, ‘2016년 아·태 선박해양구조회의’ 주관대학 지정

등록 2015.11.02 16:52

오영주

  기자

국제조직위원장에 송하철 목포대 조선공학과 교수 선임도

차기 TEAM 2016 국제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송하철 목포대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차기 TEAM 2016 국제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송하철 목포대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2016년 개최되는 30주년 기념 특별 국제학술대회인 ‘아시아 태평양 선박해양구조회의'(이하 TEAM, Asian-Pacific Technical Exchange and Advisory Meeting on Marine Structures) 주관대학으로 지정됐다.

2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제29차 TEAM 국제조직위원회(IOC, International Organizing Committee)는 2016년 TEAM 30주년 기념 특별 국제학술대회를 한국의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대불국가산단 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목포대 송하철 조선공학과 교수를 국제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선임했다.

1980년대 중반에 출범한 TEAM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조선해양산업의 선진기술을 보유한 아시아 태평양 연안국들이 참여해 조선해양 구조공학과 설계분야의 최신기술과 연구동향을 발표하는 국제적 학술교류의 장이다.

특히 TEAM은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학술대회로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3대 조선해양강국을 포함해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터키, 베트남 등 세계 10여개의 주요 조선해양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1년간 TEAM의 국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 송하철 목포대 교수는 “오랜 전통의 TEAM 국제학술대회 30주년 기념 특별행사를 목포대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전라남도 조선해양산업의 국제적인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목포대는 10여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30주년 행사에 특별 세션을 마련해 전라남도의 조선해양산업과 기술을 소개함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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