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9℃

  • 인천 17℃

  • 백령 12℃

  • 춘천 21℃

  • 강릉 24℃

  • 청주 22℃

  • 수원 20℃

  • 안동 2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2℃

  • 목포 17℃

  • 여수 19℃

  • 대구 25℃

  • 울산 19℃

  • 창원 22℃

  • 부산 19℃

  • 제주 18℃

공기업·준정부기관 116곳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공기업·준정부기관 116곳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등록 2015.11.04 15:38

현상철

  기자

313개 공공기관 중 임금피크제 91.7% 도입 완료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116곳 전체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313개 공공기관 중 91.7%인 287개 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30개 공기업과 86개 준정부기관은 모두 도입을 완료한 상태다. 197개 기타 공공기관은 20개 출연연구원, 4개 국립대학 병원, 2개 기타 기관을 제외한 171개 기관이 도입을 마쳤다.

기재부는 당초 12월에서 10월까지로 도입 시기를 앞당겼음에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노사가 협력해 대다수 기관이 조기도입을 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287개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내년 총 4211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정기간은 평균 2.5년, 임급지급률은 평균 1년차 82.6%, 2년차 76.2%, 3년차 70.1% 수준이다.

현재 미도입 출연연구원과 국립대병원은 공공연구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상급단체에 교섭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임금피크제 도입과 연계해 정년 추가연장 등을 요구함에 따라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재부는 “정년연장 혜택이 없는 기(旣) 정년 60세 이상 기관이 204개로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기여함에 따라 민간기업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무부처 중심으로 미도입 기관 추진상황을 점검·독려해 전체 공공기관 도입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