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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센서 2025 포럼’ 발족···센서산업 4대 강국 목표

‘첨단센서 2025 포럼’ 발족···센서산업 4대 강국 목표

등록 2015.11.05 16:46

이승재

  기자

정부, 2020년까지 1508억원 지원

첨단센서 2025 포럼 조직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첨단센서 2025 포럼 조직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60여명이 참여하는 ‘첨단센서 2025 포럼’을 5일 발족했다.

포럼은 2025년까지 센서 4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각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현재 우리나라의 센서 국가순위(M/S)는 7위(1.7%)로 미국(31.8%), 일본(18.3%), 독일(12.2%) 등 선진국과는 차이가 있는 상태다.

세계 센서시장은 지난해 703억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9%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150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10대 핵심센서소자를 국산화하고센서 전문 중견기업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첨단센서 분야와 관련성이 높은 사업들과 연계성을 키워 나갈 전망이다.

포럼은 운영위원회와 스마트기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 산업용·스마트공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공동위원장은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전국진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가 맡게 되며 각 위원회별로 센서 수요기업, 센서기업, 학계, 연구계 인사들로 구성된다.

박일준 실장은 “이 포럼이 센서산업의 중요 정보와 기술이 흐르는 심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의 센서산업 육성 의지가 크다”고 밝혔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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