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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결식아동 급식 문제 해결에 앞장

SK행복나눔재단, 결식아동 급식 문제 해결에 앞장

등록 2015.11.06 09:32

차재서

  기자

성동구·SH공사 등과 아동급식 개선 위한 MOU 체결

SK행복나눔재단이 성동구청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결식아동 급식 영양문제 해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행복나눔재단·성동구·SH공사는 아동급식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의 운영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동구내 거점 도시락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성동구는 결식아동에 대한 도시락 급식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SH공사와 행당대림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는 도시락 공급 확대에 필요한 도시락센터 설립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설립되는 행복도시락 센터는 도시락 급식이 성동구뿐 아니라 중구·종로구 등 주변 지역까지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일 생산량 2000식 규모의 대규모 센터로 설립될 계획이다. 아동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복합 복지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행복도시락 센터는 올해 말 성동구내 설립을 시작으로 서대문·은평 지역 등 서울지역 전체로 점진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SK는 아동과 노인의 결식문제에 주목해 행복도시락 센터 설립과 운영 지원으로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공유·협력·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사회에 긍정적 임팩트가 창출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에게 위생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는 SK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06년 NGO·정부·지자체와 협력해 설립한 이후 현재 전국 27개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식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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