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신지윤 연구원은 “진에어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3%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고, 칼호텔네트워크의 영업이익률도 -0.8%로 전년 대비 8.6%pt, 전분기 대비 6.8%pt 개선돼 흑자전환 기대가 커졌다”며 “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그룹의 재무리스크 확대 우려로 약세를 보이는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시가총액이 1.1조원인데 진에어를 100% 보유한 동사의 시가총액이 1조원이다”며 “진에어는 제주항공 70% 수준으로 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진에어 외에도 칼호텔네트워크(호텔), 토파스여행정보(SI), 정석기업(빌딩임대)을 종속기업으로, 대한항공(31%)과 ㈜한진(26%)을 관계기업으로 거느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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